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가을 여행지 BEST5

comfynmoney 2023. 9. 8. 15:21
반응형

 

추석 연휴가 눈 앞으로 성큼 다가왔는데요, 10/2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총 6일의 공식적인 연휴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6일은 국내, 해외 여행 모두를 즐길 수 있을만큼 긴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 TV만 보고 있기는 조금 아까운 시간들을 국내 여행에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장기 여행은 부담스럽고, 가까운 국내로 추석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 위해 여행지를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수&순천

 

 

여수해상케이블카 : 여수엑스포공원과 돌산도 사이를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낮 시간에는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밤에는 매력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수의 대표적인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 케이블카로써, 이제 국내에서도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 케이블카에서 바람을 가르는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순신 대교 : 이순신대교는 임진왜란 당시 주요 해전 중 하나였던 노량해전이 펼쳐지는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 사이의 바다위에 지어졌습니다. 전망대는 거북선을 형상화하여 새롭게 나아가는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건물에 반영하였으며, 야간에는 이순신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향일암 : 여수의 아침 일출 명소인 향일암은 돌산도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웠던 승려들의 근거지이기도 한 향일암은 해안가 수직 절벽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 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금오도 비렁길 : 남해안 끝자락의 섬 금오도는 크고 작은 기암괴석들이 주위에 흩어져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비렁길은 총 5개의 코스와 종주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다도해의 환상적인 풍경과 절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또한 구간마다 마을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이어져 있어 체력이 부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하산 가능합니다.

 

오동도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는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2.5km에 이르는 자연 숲 터널식 산책로는 걷기에 좋은 장소이며, 산책길 옆으로 펼쳐진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바위와 병풍바위와 소라바위 등 기암 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2. 경주

 

 

불국사 :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불국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출한 문화 유산입니다. 불교를 신앙으로 믿었던 신라인들이 최고의 건축 기법, 노력, 정성으로 건설했습니다.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가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한 번쯤 가보아야 하는 곳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첨성대&대릉원 : 첨성대는 처음 지어진 그 모습 그대로 한 자리에 서 있는 경주의 랜드마크입니다. 위는 둥글고 아래는 네모진 첨성대의 모양은 하늘과 땅을 형상화했했다고 합니다. 첨성대를 방문하신다면 첨성대 앞에서 돌 세어보기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릉원은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있는 고분 공원으로, 천마총과 황남대총, 미추왕릉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대릉원의 포토존이라 불리는 목련 한 그루 앞에서 여행객들이 사진을 남기는 것이 필수 코스라고 합니다.

 

동궁과 월지 :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 무리가 있는 연못이라 하여 '안압지'라 불렀는데 2011년부터 동궁과 월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기에는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 매직 아워이며, 매 분 다양한 색으로 물드는 하늘과 동굴와 월지의 풍경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황리단길 : 경주에 놀러오는 젊은이들은 빠지지 않고 찾아가는 곳으로, 몇 해 전부터 카페와 소품샵, 개성있는 식당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황리단길을 여행하며 경주를 기념하는 기념품들을 구경하고, 먹고 마시며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월정교 : 남천(문천) 위를 수놓고 선 그림 같은 목조교량으로, 신라시대 월성과 남쪽 지역을 잇는 통로였고,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얽힌 사랑의 길이기도 합니다. 월정교란 이름은 <삼국사기>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낮에는 월정교의 자태를 오롯이 볼 수 있으며, 밤에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하동

 

 

금오산 짚라인 : 아시아 최장길이 체감속도 시속 120km에 달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짚라인을 타고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금오산은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하동군의 남해 연안에 자리잡은 웅장한 산입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금오산 일대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정경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정금차밭 : 하동은 우리나라 최대 야생 차 생산지이며, 신라시대 당나라에서 차나무 씨앗을 가져와 처음 심은 곳과 인접해 있다고 합니다. 화개장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어 언덕을 올라가야 차밭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삼성궁 : 지리산 청학동 자락에 위치한 삼성궁은 본래 단군을 모시며 무예 수련을 하던 도인들이 지키고 있던 곳이었지만, 여행객들에게 공개된 후 여행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삼성궁의 대규모 돌탑과 성벽이 무려 1500여 개에 달하며, 자연 풍경과의 조화가 좋다고 합니다. 푸르른 자연의 모습과 함께 신비로운 모습을 자아내는 곳이기 때문에 하동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입니다.

 

화개장터 : 하동에서 키워낸 농산물과 함께 다양한 약초, 먹거리들이 있어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화개장터는 화개면 탑리에 있으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대장간이 있고, 만남과 화합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최참판댁 : 소설 <토지>의 배경에 된 곳이며, 마을 내에는 세트장과 함께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도 있습니다. 위치한 곳이 평사리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이기 때문에 하동의 평야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4. 홍천

 

 

수타사 : 공작산 끝자락에 자리한 고찰로, 708년 원효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수타산 옆의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에는 수목과 꽃, 생태연못, 산책로 등이 있어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수타사에서 영귀미면 노천리까지 약12km에 이르는 수타사 계곡에는 넓은 암반과 큼직큼직한 소들이 비경을 이루고 있고 계곡 양쪽으로는 기암절벽과 빽빽히 우거진 숲이 호위하고 있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보면 비경삼매에 빠져들기 일쑤입니다.

 

무궁화 수목원 : 홍천 무궁화수목원은 홍천군 무궁화명소 1호로서 강원특별자치도 등록 제5호 로 등록된 곳으로 우리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졌습니다. 146,729본의 무궁화 등을 식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하며 홍천군 무궁화 명소로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무궁화를 보존하고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 사랑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한서남궁억광장을 비롯하여 중앙광장의 무궁화조형물, 무궁화 품종원, 무궁화 미로원 등 무궁화를 소재로한 테마원 뿐만 아니라 숲속산책길인 무궁누리길, 어린이놀이터, 온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홍천 중앙 시장 : 상설 시장과 5일장이 함께 열리는 홍천 시장은 홍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입니다. 시장에는 강원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감자떡, 메밀부침, 총떡, 올챙이 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팔봉산 :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라서 팔봉산이라곡 불립니다. 8개의 봉우리마다 비경과 기암괴석이 산허리를 감싸로 흐르는 맑고 깨끗한 홍천강 물이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간직한 곳입니다. 산이 높지 않아 가족 단위 산행에 적합하고 백사장이 있어 야영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5. 남해

 

 

 

다랭이 마을 : '다랑이'는 산골짜기의 비탈진 곳 계단식의 좁고 긴 논배미라는 뜻인데, '어서 오시다'라는 남해 사투리로 '다랭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다랭이마을은 다랭이지게길의 시작점이기도 하고 홍현마을부터 이어지는 오솔길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포인트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연이 준 그대로 감사하며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았던 선조들의 억척스러움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삶의 현장이기도 한 곳입니다.

 

 

남해독일마을 : 독일마을은 1997년 한국 최초로 사계절 푸른잔디구장을 남해군에 조성하면서 그 잔디를 수입한 독일 노드프리슬란트군과 자매결연 과정에서 도움을 준 베를린과 함부르크 교민들이 한국정부에 독일마을을 조성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독일마을 일대는 특색있는 가게와 카페가 많고, 독일식 수제맥주 브루어리 투어가 가능한 양조장이 있으며 독일식 튀김족발인 슈바인 학센과 독일식 돈가스인 슈니첼 등 다양한 독일식 음식을 독일맥주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보리암 : 상주면 상주리 금산 남쪽 봉우리 해발고도 681m 절벽 위에 자리한 절로, 원효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천견한 뒤에 산의 이름을 보광산, 암자의 이름을 보광사라 지었다고 합니다. 보광사는 이후 조선 현종 때 ‘깨달음의 길로 이끌어 준다(菩提)’는 뜻으로 보리암으로 바뀌었고다고 합니다. 특히 보리암에 모셔 있는 해수관세음보살의 품 안에서 평온을 구하고자 오늘도 숱한 사람들이 숨겨둔 소망을 풀어놓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부터 보리암은 한 가지 소원만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하니, 가서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남해 대교와 남해각 : 남해대교는 총 길이 660미터 높이 80미터의 아름다운 현수교입니다.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가는 첫 통로가 되어준 남해대교는 남해사람들에겐 ‘출발’의 의미를 지닌 다리로 객지로 떠날 때도, 다시 뭍에서 고향으로 돌아올 때도 이 대교가 주는 안도감과 포근함으로 기억되어 왔다고 합니다. 숱한 이들이 지녀온 온기와 함께 해마다 봄이면 설렘으로 터지는 벚꽃 터널 풍경을 이루는 설천면 노량-문항 일대를 이어주는 아름다운 다리로 사랑받고 있으며 7년 임진왜란을 종식 시킨 승리의 전쟁-노량해전을 기리는 거북선과 이순신 충렬사가 손에 잡힐 듯한 역사적 다리로도 기억되고 있습니다.

 

 

 

 

 

 

반응형